선정도서소개

행복한 내일을 여는 부천시립도서관

  • 원미동 사람들

    2017
    선정도서

    원미동 사람들

    저자 : 양귀자/출판연도 : 2012

    문학사적 공간으로 평가되는 ‘원미동’

    80년대 부천시 원미동은 서울이라는 거대한 꿈의 도시로 편입하려는 자, 혹은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에서 숱한 밤을 악몽으로 지새운 자들이 모여 사는 동네였다. 물론 원미동이 고향이고 터전이었던 사람들도 그들과 함께 이웃으로 살고 있었다. 80년대의 이런 삶의 풍경은 어디에도 널려 있었다. 지난한 밥벌이의 구차한 행로, 도무지 손에서 놓아 버릴 수 없는 아주 소박하고 작은 꿈들, 그럼에도 도저히 이루어지지 않는 작은 꿈들의 쓸쓸한 소멸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었다. 그리고 ‘오늘날 한국사회의 부박한 삶과 그 진행의 현상이 축약되어 있음을 실감하며 살아가야 하는 곳’ 이었다. 『원미동 사람들』에 수록된 11편의 단편들은 바로 그런 공간을 문학적 지도로 형상화하는 데 성공함으로 압도적인 문학적 성취를 이루었다.

  • 스마트폰 없인 못살아

    2017
    선정도서

    스마트폰 없인 못살아

    저자 : 김미영/출판연도 : 2015

    스마트폰에 빠진 소년의 아슬아슬 스마트폰 중독 탈출기!
    어른들은 모르는 300만 초등학생의 고민 이야기
    이번에는 ‘스마트폰 중독’ 때문에 위기에 빠진 소년의 고민을 담았다!


    최신 기기에 관심이 많은 명랑 소년 나대기.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부러워서 부모님께 졸라 결국 스마트폰을 갖게 된다. 하지만 게임, SNS, 신기한 어플이 가득한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빠져 절친인 강한이와도 멀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10년 후의 미래에서 어른이 된 강한이가 찾아와 미래의 대기가 스마트폰 중독 때문에 위험에 빠졌다며 도움을 청하는데…….

  • 통조림 학원

    2017
    선정도서

    통조림 학원

    저자 : 송미경/출판연도 : 2016

    나쁜 기억을 지워 버리면 행복해질까?
    이야기를 통해 위안과 위로를 주는 ‘문학의 힘’을 실감하다!


     『통조림 학원』에는 “나는 말이야….”라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승환이는 누나가 사고로 죽은 뒤부터 도둑질을 하게 된 이야기를, 윤아는 그림을 잘 그리는 혜리의 그림을 훔치게 된 이야기를, 혜리는 더 완벽해지고 싶은 욕심에 통조림 학원에 다니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결코 쉽지 않은 이야기를 아이들은 용기를 내어 담담하게 시작한다.
     
     작가는 이렇게 평소에 하지 않았던 먼 곳의 이야기, 차마 말할 수 없었던 깊은 곳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들을 때 우리는 가까이 다가가서 귀를 기울이게 되며, 이로 인해 알고 보면 너도 아프고, 너도 외롭고, 너도 두려웠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우리는 서로의 편이 된다고 말한다. 승환이와 윤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털어놓으면서 서로의 아픔을 끌어안게 된 것처럼 말이다.
     
     ‘글쓴이의 말’에는 작가가 친구들과 말로 꺼내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을 때, 서로 잘 해내고 있다고 칭찬하거나 많이 힘드냐는 말없이 그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나의 이야기를 했을 뿐이지만 그 모든 걸 한 셈이었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 우리도 승환이, 윤아, 혜리, 재호, 삐에로 박사의 이야기를 읽으며 이야기를 통해 위안과 위로를 주는 ‘문학의 힘’을 실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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