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추천도서

    • 저   자 : 김정인 출판사 : 책과함께 출간일 : 2017.08.15 독립운동가들이 기억하는 감옥은 죽음의 집이었다. 감옥에서는 최소한의 인권도 없었다. 형무소에서 자행되는 고문은 법률적 근거가 전혀 없었다. 그래도 먹방이라 불리는 고문실에서 고문은 계속되었다. 독립운동가들은 감옥을 독립운동과 인권투쟁의 장으로 여기며 옥중투쟁을 불사했다. 48일간 단식투쟁을 벌이는 이도 있었고, 매년 3월 1일이면 약속이나 한 듯이 독립만세를 외치는 집단투쟁도 있었다. …사법제도가 인권을 보호하지 않는 공간, 즉 민주주의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는 늘 양심수가 존재한다. 독립운동가들 역시 식민권력의 ‘법’ 위에 독립투쟁의 ‘정의’가 있다고 믿기에 고문을 견뎌내고 옥중투쟁을 불사하며 스스로의 인권을 지켜내고자 했다. 또한 그들 옆에는 함께 법정투쟁을 벌이며 독립운동을 변론하는 변호사들이 있었다. (5장 법에 맞선 정의, 234-235쪽)
      • 추천자 서평
        • ‘독립운동은 가장 치열하고 끈질긴 민주화 투쟁이었다’는 전제로 이 책은 시작한다. 3.1운동 당시 발표된 독립선언서들 역시 하나같이 자유와 평등, 정의와 평화에 근거하여 민족의 자주와 민족 간 평등, 거기에 기반을 둔 동양평화와 세계평화를 주장했다. 민주주의 시각에서 ‘자치, 주체, 권리, 사상, 정의, 연대, 해방’의 개념들을 화두로 주제를 구성하고, 독립운동 관련 인물, 단체, 사건, 운동, 사상을 다시 배치하여 체계적이고 입체적으로 풀어 썼다. 단순 암기를 위한 역사 공부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과거에서 배우고자 하는 독자에게 큰 통찰을 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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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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