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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도서관

부천의책

  • (일반)지구 끝의 온실

    • 작성자 최한희
    • 작성일 2022-12-22
    • 조회수 1749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목숨을 앗아가는 물질 더스트가 퍼진 지구, 멸망의 시대 한복판을 통과해 살아남은  '나오미'와 재건 이후를 살아가는 연구자 '아영'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따뜻한 인간의 힘으로 재앙을 극복해 나가는 내용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지나고 있는 우리에게 코로나 이후의 삶에 대해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한다

한줄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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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신**(ey**) 작성일 : 2023-05-26

    평소에 식물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당연히 지구 종말이오면 식물도 죽겠지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나 인간이 인간중심적이고 식물에 무심한지 알았다. 인간의 욕심으로 만들어낸 종말은 동식물도 다 거두어야된다고 자연스럽게 생각했다. 어쩌면 인간보다 더 위대하고 생명력 강한것이 식물일지도 모르는데..

    또한, 인간은 멸망을 부르기도하지만 스스로 구원을 하기도 한다. 참 이중적인것같다. 프림빌리지밖이나 돔안에서 이뤄지는 살생이나 이기적인 행동들을 보며 망할테면 망해봐라 생각하게된 사람들이 식물 한줄기 힘을 믿고 각 국가에서 기적을 일으키려 노력했고 그로인해 세계를 구할 수 있었다니..

    나도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 폭력적인 사회가 어떻다’ 하는 뉴스보면 환멸이나고 ‘이럴거면 지구 종말이 왔으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가족들이있고 친구들이있는 이 세계가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 작가님은 인간의 이기심과 동시에 아름다운 사랑을 표현한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ㅔ

  • 작성자 : 김**(na**) 작성일 : 2023-05-24

    과연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을까? 화려한 표지가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도입부부터 머지않아 우리 시대의 미래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다
    그렇게 책을 한장씩 넘겨가며 김초엽 작가의 소설에 흠뻑 빠졌다 아직 먼 미래지만 가까운 이야기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풀어내는 작가님의 머릿속을 탐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작성자 : 박**(13**) 작성일 : 2023-05-22

    책을 읽으며 프림빌리지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저마저도 더스트시대에 살고있는 것 처럼 숨이 막히고 답답하고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거짓말처럼 프림빌리지를 만나게 됐고 그 안에서 얻은것은 안도감, 안정감 뿐만이 아닌 사랑, 우정,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정상적인 희로애락의 감정이라 생각했습니다.
    감정을 느끼기에도 사치라고 생각할 수 있는 힘든 더스트시대였지만 프림빌리지에서는 그들도 정상적으로 감정을 느끼고 공유했고, 더스트시대가 끝난 후 몇십년이 지난 후에도 모스바나를 통해 그때 그 프림빌리지를 공유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사람들과 함께 감정을 쌓아가고 공유하며 지내다보면 어떤 힘든 시기도 잘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 최**(hi**) 작성일 : 2023-05-19

    지구환경 파괴로 더스트시대에 살게 된 사람들, 이기적인 욕심과 탐욕으로 인간의 적은 인간이 되었지만 서로 연대하고 협동하면 얼마든지 살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환경파괴가 피부를 와 닿지 않았지만 지구를 소중히 아끼고 보살펴야 겠다. 내가 할수 있는 일부터 챙겨야 겠습니다.

  • 작성자 : 김**(he**) 작성일 : 2023-05-16

    성인이 된 이후 항상 자기계발서 위주로 읽다가 우연히 도서관에서 눈에 띄어 빌려 읽게 되었습니다.
    평소 관심있는 분야여서 그랬던건지, 작가님의 상상력 때문이였는지 어떻게 이런 소설을 쓸수 있었나 감탄하며
    순식간에 읽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꼭 나를 개발하기 위한 그런책들이 아닌
    나의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감성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책들에 다시한번 관심을 갖고 읽어볼수 있게 도움을 주는
    기회를 갖게 해 주는 책이였습니다.

  • 작성자 : 전**(ey**) 작성일 : 2023-05-15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마주칠일인것같아 무서웠습니다
    힘든과정에도 우리 사람들은 연대하고 사랑하며 세상을 살아가는모습에 따뜻함을 느낍니다
    더 좋은 환경을 물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편하게만 살아왔던게 부끄러웠습니다

  • 작성자 : 이**(du**) 작성일 : 2023-05-11

    멸망의 순간에도 누군가는 사랑을 하고,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을 때조차 그 때의 사랑을 남기기 위해 노력한다.

  • 작성자 : 허**(in**) 작성일 : 2023-05-01

    새를 좋아하는 아이를 통해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요즘, 부천시 도서로 선정된 <지구 끝의 온실>을 아이의 학교 도서관을 통해 빌려 보았습니다. 책 속 세상처럼 어느순간 갑자기 멸망이 찾아온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환경이 파괴되고 있고, 사람들은 현재의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그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 같아 아이들을 보며 죄책감을 느낍니다. 조금 불편하고 번거로워지더라도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여 후손을 위해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의무라고 생각해요. 현실에서는 아마라, 나오미 자매, 하루, 지수씨, 레이첼이 겪은 더스트에 의해 파괴된 세계를 우리 아이들은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새를 멸종되는 종 없이 평생 마음껏 볼 수 있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 천**(ne**) 작성일 : 2023-05-01

    소설 속의 이야기가 현실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환경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해야겠습니다.

  • 작성자 : 배**(cl**) 작성일 : 2023-04-24

    더스트의 세상 세계 멸망, 인간의 모순들
    지구 끝의 온실를 읽고 우리의 현재의 모습를 보게되었다. 지금 우리가 코로나로 인간관계나 여행등의 일상이 변했다. 우리가 너무 이기적인 삶때문에 자연이 주는 아주 작은것 감사 할줄 모르는 우리 자신을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상상하게 된다. 우리의 미래가 하지만 우리의 작은 관심과 더불어 작은 실천이 더 큰 미래를 만들 것이다. 우리에게는 아직 시간이 있다. 희망이라는...

  • 작성자 : 정**(fr**) 작성일 : 2023-04-17

    더스트의 세상이든 어떤 위기에서든 살아남기 위해서는 관계가 필요하다. 인간은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 관계를 쌓기 위해 풀어나가는 사건, 말, 행동이 만들 나비효과는 세상을 구하는 힘이 될 수도 있음을, 그러니까 관계 속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함을 말하는 게 아닐까. 위기와 절망 속에서 인간은 추악한 모습만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 냉소적이지만 그 안에 반드시 희망에 있음을. 그 희망은 인간의 관계와 사랑에서 나옴을 이야기하는 듯 했다.
    물론 그 전에, 세상의 끝을 막기 위해 지금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작성자 : 이**(vi**) 작성일 : 2023-04-12

    우리의 생각과 행동 그 어딘가에 있는 것들, 미지에 닿지 않는 곳에서 희망을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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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sa**) 작성일 : 2023-04-08

    역시 생태계의 제왕은 덩치 큰 공룡도, 포악한 맹수도, 영악한 인간도 아니었다. 펜데믹을 지나며 인간의 무력함을, 형체도 보이지않는 바이러스의 큰힘을 느꼈으면서도 여전히 인간은 끊임없이 이기적인 행태로 기후와 환경에 위해를 가하는중이다. 모르긴몰라도 지구가 아직 이만큼 버티는것도 어딘가 레이첼과 지수, 아마라와 나오미같은, 아영과 같은 \\'보통의 투사\\'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부디 지구 끝 온실이 남는 저 외롭고 슬픈 사태가 나와 후손에게 닥치지 않기를 바라본다.작품마다 놀라게하는 김초엽 작가의 이야기는 정말 그녀가 소설작가일뿐인가 온갖 과학지식을 통섭한 미래에서 온 그 누군가가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한다. 한번 더 고마운 맘!

  • 작성자 : 김**(ve**) 작성일 : 2023-03-27


    2050~60년대 더스트시대의 프림빌리지(Forest Research Institution Malaysia) 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이야기, 결국은 세계를 구하고마는 이야기.

    매력적이고 다정한 여성 캐릭터들
    세상의 끝에 어떤이가 살아남는가...
    세상이 망해가도 인간은 어쩜 이리 한결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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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주**(jo**) 작성일 : 2023-03-21

    매일 같이 지구의 위기와 기후 변화로 스위스 알프스 저 지대에 눈이 녹고 호주를 다 태워버릴 만한 큰 불이 생기며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심각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지구 여기저기서 벌어지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도 점점 많아져서 비록 SF소설이지만 책 속의 <더스트> 라는 단어가 읽으면서도 오싹하게 느껴졌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지구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 작성자 : 안**(en**) 작성일 : 2023-03-20

    SF소설 맞나 싶은 우주선 나오고 할 줄 알았는데 나의 고정괸념을 확 깨준 소설이다. 이야기 구성이 너무 탄탄해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 작성자 : 고**(po**) 작성일 : 2023-03-17

    지구의주인은 자연이다!! 요즘 매체에서 자주 보게되는 내용인데 식물,동물 자연의 모든것이 인간으로부터 변형되고 개발되면서 그터전이 훼손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책은 식물의 이야기로 어려운 용어들은 많았지만 식물,로봇,인간 같이 공존하기위해 의떻게 해야하는지 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였다. 마지막 지수와 레이첼의 이야기가 특히 감명깊었다.첫장은 어렵지만 읽을수록 재미있어지는책^^

  • 작성자 : 정**(wj**) 작성일 : 2023-03-09

    지구를 병들게 한 것도 인간, 병든 지구를 구하고자 노력한 것도 인간.

    작가의 글에 이런 말이 나온다. 이런 이상한 식물이 존재할 수 있을까? 원예학을 전공한 그의 아버지는 말한다. “식물은 뭐든 될 수 있다.” 그렇다,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은 식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지만, 식물들은 동물이 없어도 얼마든지 종의 번영을 추구할 수 있다. 식물의 위대함을 말하면서도 작가는 식물과 인간의 공존으로 글을 마무리한다.
    이 책을 읽으며 책 속의 주인공들이 안타깝기도, 대견하기도 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지구 끝의 온실은 레이첼의 호기심과 지수에 대한 사랑으로 생성되었다. 약간의 죄책감이었을까. 물론 그는 그 감정을 당시에 느꼈을 리 없지만 그럼에도 그는 식물들을 돌보고 연구하며 결론적으로 인간을 향한 길을 가게 된다. 그는 인간과는 거리가 먼 존재가 되긴 했지만 종국에는 지수를 향한 사랑을 알게 되고 그를 위해 식물을 심는다.
    길고 장면과 시간들이 변하는 그의 글이 익숙하지 않아 처음에는 읽기가 꽤나 까다로웠지만 책을 마무리한 지금은 그의 글은 굉장히 매력적이고 푸르다는 것을 안다. 그의 다른 글들도 조만간 읽어보고 싶다.

  • 작성자 : 전**(pi**) 작성일 : 2023-03-02

    대재앙으로 삶의터전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프림빌리지는 마지막 휴식처이다.
    영원할 것을 바라지만 영원하지 않을 언제 깨져 버릴지 모르는 유리온실 이지만 그와 동시에 살아남은 이들에게 마지막까지 지켜내야 할 존재들이 있기에 진정한 지구끝의 온실은 소중한 마음 이라고 말하고 싶다 .
    프림빌리지가 침입자들에게 무너져 뿔뿔이 흩어졌을때
    공동체 생활을 함께했던 사람들의 약속의 증거물 모스바나
    전 세계적으로 같은 시기에 퍼져 있다는걸 확인 했을때 가슴이 뭉클해진다.
    이 소설의 유일한 로봇 레이첼은
    모스바나가 넓게 퍼져 인간이 보이지 않길 바란다 라고 하는 대목에선
    인간은 한없이 작은 존재임을 느끼게 해주며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피라미드 꼭대기의 존재가 결코 인간이 아니며 자연과 동물은 서로 없어서는 안될 공존해야 할 생명체들임을 되새기게 해준다.
    미래에 살아갈 모든 동식물들에게 아픔이 아닌 사랑을 전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작은 실천부터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 작성자 : 이**(sp**) 작성일 : 2023-03-02

    멀지 않은 어느 날, 어쩌면 우리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책으로 접하며 얼마나 무서울까 얼마나 답답할까 얼마나 허망할까 하는 감정들이
    고스란히 이입되어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다.
    내가 만약 책 속의 어떤 인물이라면 그저 허망하게 당하고 죽었을텐데, 버텨내며 이겨내며 끝까지 살아남은 자매가 존경스러웠다..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꼭 읽어야 할 책임이 분명하며, 이렇게 신선한 소재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써준 김초엽 작가에게 이 기회를 빌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 작성자 : 박**(ro**) 작성일 : 2023-02-23

    지구끝의온실은 요즘 화두가 되고있는 지구의 환경 문제에 대해 다룬 이야기로 온 국민이 한번씩은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소설에서는 식물의 능력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데, 인간이 중심이 되는 현재 사회에서 제일 밑바닥에 있던 식물들이 사실은 가장 큰 능력을 가지고있던 것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은 식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지만, 식물들은 동물이 없어도 얼마든지 종의 번영을 추구할 수 있으니까요"라는 구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 작성자 : 김**(ye**) 작성일 : 2023-02-21

    인간들은 지구에서, 가장 강한? 생물체지만, 또 기술이 없으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이라도 지구를 지키는게 어떨까요.?

  • 작성자 : 김**(ke**) 작성일 : 2023-02-19

    인간이 만든 심각한 문제 상황은 결국 인간의 손으로 풀어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129-03-02 먼 미래 이야기 속에서 더스트, 먼지. 오늘 우리에게 반복되는 미세먼지를 어떻게 줄일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더스트에 버티는 식물. 식물들의 강인한 힘.얼마전 택배로 온 부천시 오늘의 행동 씨앗폭탄도 지구를 위한 실천이 될것 같습니다.

  • 작성자 : 한**(tv**) 작성일 : 2023-02-18

    인간은 지구에 초대받은 손님이라는 말이 여운이 깊게 남았다. 우리는 "지구라는 행성에 잠깐 소풍 온 손님"이라는 것.. 생태 피라미드 속에서 인간들은 가장 상위에 있는 존재라고 여기지만 사실은 한낱 자연 앞에서 나약한 존재라는 점이 와닿았다. 난 그저 한없이 작디 작구나.

  • 작성자 : 박**(du**) 작성일 : 2022-12-23

    김초엽 작가님의 이 책은 지구 환경 문제들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는 분위기에 더 상승한 책이라 생각해요. 그렇다고 스토리나 문체가 나쁘다는 소리는 아니에요^^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학교를 다니고 줌 수업을 하는 걸 보면서 엄마로서 죄절감과 걱정이 마음을 가득 체웁니다.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지만 조금은 다른 행동을 해야함을 다시 한번 느껴요. 책 속에 나오는 밤에 반딧불 같은 빛을 내는 식물은 상상만해도 너무 예쁠듯해요. 부천의 책 이야기가 나왔을때 이 책을 꼭 추천하리라 생각해서 세번이나 추천했네요^^;; 재미있고 생각할 꺼리를 주는 책이에요. 즐거운 책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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